프린세스 위키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42번째 줄: 42번째 줄:
 
{{전임후임
 
{{전임후임
 
|전임자 = 이시 여왕
 
|전임자 = 이시 여왕
|후임자 = ? 시 내친왕
+
|후임자 = 젠시 내친왕
 
|대수 =
 
|대수 =
 
|직책 = 가모 신사 사이인
 
|직책 = 가모 신사 사이인

2019년 6월 6일 (목) 04:20 기준 최신판

쇼쿠시 내친왕(式子内親王, 1149년 ~ 1201년)은 일본 고시라카와 천황(後白河天皇)의 딸이다. 어머니는 후지와라노 시게코(藤原成子)[1]이다.

다카쿠라 천황(高倉天皇)과는 이복남매지간이다.

행적[]

1159년 내친왕 선하(宣下)를 받았으며, 가모 신사(賀茂神社)와 불교 사찰을 왕래하며 신직(神職)을 맡았다.

그녀가 활동하던 시기는 일본에서 귀족 정치가 막부 정치로 전환되고 있었다.

내친왕으로는 가장 많은 와카(和歌)를 남겼다.

후지와라노 사다이에(藤原定家)와 친분이 있었다.

뇨보 36가선(女房三十六歌仙)에도 선정되었다.

와카[]

백인일수(百人一首)[]

나의 생명이여 끊어질테면 끊어져라. 이대로 산다 해도 애써 참은 마음이 약해질까 두려우니.
玉の緒よ たえなばたえね ながらへば 忍ぶることの 弱りもぞする

신고금와카집(新古今和歌集)[]

산속 깊이 봄이 온 줄도 모르는 소나무 집에 소복이 쌓인 눈(雪)의 물방울.
山ふかみ春ともしらぬ松の戸にたえだえかかる雪の玉水

봄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징후는 온바 산 봉우리의 눈에서 나는 빛의 색깔
春もまづしるくみゆるは音羽山峰の雪より出づる日の色

하늘에서 흩어지는 꽃은 그대로 사라지고 아직 남은 눈이 추운 계곡의 바위의 그림자여.<br./>雲ゐより散りくる花はかつき消えてまだ雪さゆる谷の岩かげ

[2]

주석[]

  1. 후지와라노 스에나리(藤原季成)의 딸.
  2. 신고금와카집에는 이 이외에도 쇼쿠시 내친왕의 와카 46편이 더 수록되어 있다..
전임
이시 여왕
가모 신사 사이인
1159~1169
후임
젠시 내친왕